“사실을 알고 있으나…” 유명 헬스 유튜버, '약물 의혹' 김종국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 남겼다
2021-11-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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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의혹'이 제기된 김종국
국내 한 헬스 유튜버가 SNS로 밝힌 내용
유튜버 간고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몇몇 네티즌이 "김종국의 약물 대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 "외국 유명 유튜버가 김종국 형님 로이더 같다는데 간고 님은 어떻게 보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간고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나 한국에서 김종국이 워낙 이미지가 좋아서 솔직하게 대답을 못 하겠다"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앞서 구독자 126만 명의 헬스 유튜버(헬스 트레이너)그렉 듀셋은 지난달 31일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김종국이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지난 7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올려 "약물이라면 비록 합법이라도 몸서리치는 제 입장에선 잘못 맞다. 일반분들이 본인의 건강과 더 나은 행복을 위해서 의사분들의 처방으로 받으시는 건 합법이고 괜찮다"며 "하지만 김종국이란 사람이 그런 걸 하면 여기서는 큰 잘못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르몬 수치가 외부 주입인지 몸에서 만들어진 건지 검사하면 다 나온다"라며 "다른 연관된 모든 검사를 차례대로 다해 나갈 테니까 그냥 재밌게 즐기세요.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