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900원 디즈니 플러스를 2400원에 이용하는 정말 간편한 방법 알려드립니다
2021-11-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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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적용하면 매월 신경 쓸 필요도 없이 간편
피클플러스·링키드·벗츠 등 OTT 공유 서비스 이용
오는 12일 한국 공식 서비스를 앞둔 디즈니 플러스를 아주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한 번 신청하면 해지 전까지 자동이체돼 매월 신경 쓸 필요 없어 편리하다.

디즈니 플러스는 월 이용료 9900원에 프로필을 최대 7개까지 지원한다. 동시 접속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7500편 이상의 TV 시리즈와 500편 이상의 영화,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연령대 위주로 서비스하며 성인 대상(미국의 R등급) 작품은 기존의 훌루가 대신 담당한다. 심슨 가족의 전 시즌도 포함된다.
디즈니 플러스를 가족 등 지인 7명이 이용할 시 산술적으로 1인당 약 14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최대한의 효용을 이끌어 낸 셈이다.

하지만 구성원이 마땅치 않을 경우 모르는 타인과 함께 파티를 맺어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피클플러스'와 같은 OTT 계정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피클플러스는 계정 공유 매칭을 마치고 나면 매달 자동 정산으로 요금이 빠져나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현재 서비스 가능한 OTT 업체는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라프텔, 티빙 등 총 다섯 가지다. 디즈니 플러스 역시 론칭 후엔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파티장과 파티원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파티장에게는 매달 수수료 50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이 있다.

파티원들은 99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 멤버십 이용료와 합치면 약 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피클플러스 외에도 대표적인 OTT 계정 공유 서비스로는 링키드, 벗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