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를 45kg으로 찌우는 게 목표라는 161cm 여자, 이런 몸매입니다 (사진)
2021-11-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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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이 아닌 증량이 목표인 여성 유튜버
최근 목표치 근접했지만 여전히 마른 몸 눈길
대다수 여성들이 다이어트의 목숨을 거는 상황에서 오히려 살을 찌우는 게 목표인 여성 유튜버가 있다. 바로 '멸치'의 이야기다.

최근 포모스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목표 몸무게가 45kg라는 161cm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살면서 체중이 40kg을 넘어본 적이 없었다던 유튜버 멸치의 과거 일상 사진 및 영상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너무 마른 몸매가 불만이던 멸치는 2019년 5월 체중 증량을 위해 유튜브를 시작, 목표 체중 45kg을 달성하기 위해 하루 5~6끼를 섭취했다.


식단은 건강식이 아닌 탄수화물과 같이 당류가 다량 포함된 식품들 위주로 구성, 작정하고 살찌우기에 돌입했다.


여기에 웨이트 등 운동에도 열심히 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로부터 약 2년 반의 시간이 흐른 지난 2일 기준, 멸치는 목표치에 단 0.6kg 부족한 44.4kg까지 찌운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저체중에 해당한다. 그의 키가 161cm임을 고려하면 평균 체중은 57kg이다.
앞서 멸치는 유튜브를 통해 45kg까지 증량한 후 도전을 그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