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 전 여친' 의혹 휩싸인 여성 스트리머…“사실 진심으로 좋아했었다”
2021-11-10 14:23
add remove print link
트위치TV 라마, 오혁 전 여친 의혹에…“사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여성 스트리머, 오혁 전 여친 의혹 해명…친분은 있지만 사귀지 않았다?
트위치TV 스트리머 라마가 가수 오혁 전 여자친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8일 라마는 자신의 트위치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캡처본을 공개했다. 이 댓글에는 '육수(여캠 시청자를 비하하는 말) 돈 빨아먹으면서 뒤에선 위잉위잉 좋아하는 남친이랑 위잉위잉 XX다는 애'라고 적혀 있었다. 즉 라마가 오혁과 연애 중이면서 시청자들에게 남자친구가 없다고 거짓말을 해 돈을 번다는 것.
이에 대해 라마는 "이 댓글이 억울하다. 지인이 오혁과 아는 사이였다. 당시 어렸고 하는 일마다 잘 됐고 사람들이 나를 다 좋아해 줬던 시기였다"며 "그분이 자주 간다는 상수 카페를 매일 출근하듯이 갔었다"고 밝혔다.
이어 "4~5년 전 일이다. 오랜만에 (혁오) 노래가 나왔는데 반사적으로 '내 남친 노래'라고 얘기할 뻔했다"며 "오혁을 진심으로 사귀고 싶다는 생각으로 좋아했었다. 나도 모르게 스스로 찔려 말문이 막혔는데 이거 때문에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라마는 트위치TV에서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로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