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플랫폼에 없는 영화 기획전 ‘인디플러스 포항’ 에서 상영과 GV까지
2021-11-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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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만 볼 수 있는 2편의 영화 상영과 GV까지!
포항 방문한 남태우 대표, 윤기형 감독과 ‘단일극장’을 고민하는 무비토크 열려
사라져가는 극장을 추억하며 영상미디어 산업의 변화를 고민하는 기획전

보는 것을 사랑한다 포스터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사라져가는 극장을 추억하는 특별 기획전이 마련돼 극장 영화 산업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바로 오직 영화관에서만 볼 수 있는 인디플러스 포항의 ‘OTT X’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포항의 옛 시민극장처럼 단일극장을 추억할 수 있는 2편의 영화와 GV(감독과의 대화)가 열린다.
GV에서는 사라져가는 단독극장, 코로나19로 가속화되는 극장 산업의 위기와 영상 콘텐츠 생태계를 함께 진단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획전으로 상영되는 첫 영화인 ‘보는 것을 사랑한다’ 는 1980년대 ‘시네마 천국’ 이었던 인천의 극장을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극장인 애관극장을 추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12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극장 공간에 대한 감독의 섬세한 시선과 인천에서 활동하는 역사·문화·영화계 인사와 봉준호, 박정자, 최불암, 한명숙 등 예술인들도 인터뷰이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동휘 배우 주연의 ‘국도극장’ 은 낡은 재개봉 영화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다.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 기태가 국도극장에서 일을 시작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공간으로서의 극장의 적당한 이입과 거리두기의 미덕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19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지원작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접속’ 을 만든 제작사 명필름랩의 장편영화다.
‘OTT X’ 기획전은 포항 육거리 중앙아트홀 2층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진행되며,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보는 것을 사랑한다’, 오후 7시 30분 ‘국도극장’ 을 상영한다.
오후 4시 30분 영화 ‘보는 것을 사랑한다’ 상영 후 △윤기형 감독 △남태우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표가 포항을 직접 찾아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영화 관람은 인디앤아트 시네마(www.indieartcinema.com)에서 수수료 없이 예매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 관 람 료 : 일반 3,500원 / 회원, 우대가 3,000원 - 발권 시 회원가입 가능하며, 다음 발권부터 할인가 적용 가능
* 예 매 : 인디앤아트 시네마(www.indieartcinema.com)
* 문 의 : 인디플러스 포항 054)289-7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