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밀림의 왕'도 결국 코로나19 피해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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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된 사자 4마리
별도 장소 격리돼 치료
싱가포르 관광 명소 나이트 사파리의 사자 4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싱가포르 동물수의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9일 나이트 사파리의 아시아 사자 4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0일 보도했다.

동물수의청은 사자들이 기침과 무기력증 등의 증세를 보이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4마리 모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자들은 사파리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수의청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자들을 별도 구역에 격리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나머지 사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파리를 운영하는 만다이 그룹 측은 "트램을 타고 아시아 사자를 관람하는 관광 상품은 양성 판정 후 중단됐다"라며 "사자들은 약간의 치료만 받으면 완쾌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