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만 유튜버’ 더블비, 갑작스러운 매니저 비보 전했다
2021-11-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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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더블비, 매니저 비보 소식 전해…“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튜버 더블비, 그동안 함께한 매니저 김준성 군 비보 소식 전해

유튜버 더블비가 매니저 비보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더블비' 커뮤니티에 매니저 비보를 알리는 장문이 게재됐다.
더블비는 "우리와 함께 일하던 고(故) 김준성 군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됐다"며 "옆에서 같이 여행 다니며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동료이자 형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늘의 별이 돼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잘 보내주고 왔다. 찾아와 준 지인들도 슬픔을 함께해 줘서 큰 위로가 됐다. 마음속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동안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뜸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고 김준성 군 모습이 담겨 있어 마음 아파 차마 업로드를 할 수 없었다"며 "영상을 기다려주고 계시던 구독자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고 김준성은 더블비 PD 겸 매니저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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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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