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X하하, 런닝맨 촬영 중 찐으로 싸워 전부 편집 당했다 (사진)
2021-11-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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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런닝맨 멤버 몇 명, 싸움도 났다”
김종국X하하 불화 폭로에 웃음바다
유재석과 전소민이 '런닝맨' 멤버 간 불화를 폭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댄서 모니카, 아이키, 리정,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스우파' 멤버들이 굉장히 강할 거 같지만 실제 성격은 안 그렇더라"며 "카메라 꺼지고 다 싸울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이 "우리도 실제로는 되게 친하지 않냐"고 공감하자 유재석은 "근데 (런닝맨 멤버) 몇 명은 싸움도 났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이 "지석진 형도 두 번 삐졌다"라고 밝히자, 지석진은 "미세한 스크래치다. 11년 했는데 안 싸울 수 있겠냐"면서 "하하를 두 번 다신 안 보려고 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이 "저번 주에 김종국 오빠랑 하하 오빠랑 좀 안 좋지 않았냐"라고 폭로했다. 이때 방송에는 '편집됐지만 사실 지난 녹화에도 그렇고 그런 일이 있었다'는 자막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고 하하가 김종국에게 일방적으로 혼난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