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와 스캔들 났던 고마츠 나나, 깜짝 결혼♥ 발표했다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고마츠 나나와 일본에서 인기 절정인 배우 스다 마사키가 결혼을 선언했다.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15일 각자의 SNS 통해 "이번에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결혼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라며 "신세를 지고 있는 여러분, 많은 분의 도움으로 오늘이라는 날을 맞이하였습니다"라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아직 서툰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하며 날마다 마음이 풍요롭게, 생활을 즐기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끝없이 작품과 마주해 여러분과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변함없이 우리는 전우이고 마음의 지주이며 앞으로는 가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에도 정중하게 대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사랑으로 정진하겠습니다"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지난 2015년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에서 연을 맺었다. 같은 해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로 재회해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19년 영화 '실'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앞서 2016년 고마츠 나나는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한바탕 유명세를 치렀다. 당시 두 사람이 포옹하고 식사를 즐기는 등 데이트 사진이 대거 유출됐는데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추정된다. 열애설에 대한 별다른 입장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