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 쉬었더니…” 연기 도전 중이라고 밝힌 AOA 멤버 (영상)
2021-1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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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 '주간산악회'
오디션 도전 중이라고 밝힌 AOA 멤버
그룹 AOA 멤버 찬미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주간 산악회'에서 개그맨 유세윤, 배우 송진우가 월악산 제비봉으로 첫 번째 등산을 떠났다.
![이하 MBN '주간산악회'](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11/16/img_20211116095135_b2455d40.webp)
이날 유세윤과 송진우는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중 찬미를 만났다.
찬미는 "저는 아주 어릴 때 어머니와 동네 뒷산을 다니기 시작했다. 어른이 되고는 잘 못 다녔다. 작년부터 휴식기가 생겨서 어머니와 어릴 때 매일 가던 산을 다시 올라가 봤다"고 말했다.
찬미는 "제가 갑자기 일을 좀 쉬게 되지 않았나. 저는 저희가 데뷔하면 우주를 폭발시킬 엄청난 그룹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데뷔하고 3년 정도까진 잘 안됐다"고 회상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11/16/img_20211116095156_ee5ed182.webp)
이어 "그래서 '이 일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생각도 많이 했다. 잘 되니까 어느덧 계약 기간이 반이 지나갔더라. 그래서 '아이돌의 수명이 짧구나', '나이가 들면 계속할 수 있는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이 컸던 것 같다"고 가졌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시간이 마침 많이 생겼고, 제가 하고 싶던 걸 해볼 기회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연기를 공부하면서 지내고 있었다"며 "오디션을 진짜 많이 봤다. 진짜 많이 떨어졌다"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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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찬미는 "아이돌들은 그냥 회사가 연결해 주는 거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 "1차 오디션부터 보고 있고, 그래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하 찬미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11/16/img_20211116095524_f81a03c9.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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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주간산악회 크루들이 특급 등산러들과 만나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등산하는 신개념 등산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