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이 영화 찍을 때 유오성 실제 나이, 알면 깜짝 놀랍니다
2021-11-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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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친구' 비하인드 공개
“촬영 때 후유증 심했다” 고백으로 궁금증 높여
히트작 '친구'(2001)를 찍을 당시 유오성의 나이는 몇 살이었을까.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유오성이 '친구' 녹화 당시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친구'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들이 서로 다른 길을 가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비극, 우정을 그린 영화다. 유오성, 장동건, 서태화, 정운택 등 네 명이 친구 역을 맡아 명연기를 보여줬다.
이 작품에서 고등학생 교복까지 입었던 유오성은 "'친구' 촬영 당시 35살이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특히 그는 촬영 당시 고등학생 역할에 맞춰 '이것'까지 감행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이어진 촬영에서 어마어마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유오성은 또 어린 시절 자신의 별명이 '해피 보이'였다면서 카리스마 이미지 뒤에 감춰져 있던 순두부 같은 속내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유오성의 '친구' 촬영 비하인드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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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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