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하나 박살 내고 '영창' 갔던 가수, 5년 만에 근황 전해졌다

2021-11-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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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복무 중 안마시술소 방문했던 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상추)
5년 만에 솔로곡 발표해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상추)가 근황을 전했다.

이하 추플렉스(상추) 인스타그램
이하 추플렉스(상추) 인스타그램

활동명을 추플렉스로 바꾼 상추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솔로곡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속 추플렉스는 구릿빛 피부에 단단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이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2008년 마이티마우스 데뷔했을 때 찍은 13년 전 프로필 사진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같은 포즈로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1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신곡 '트레드밀(TREADMILL)'은 지난 2016년 발매한 '뜨거워요' 이후 약 5년 4개월 만의 솔로곡이다. '트레드밀'은 5년 전 발매했던 '뜨거워요'와 달리 제자리걸음을 걷는 듯한 기분을 운동기구 트레드밀에 빗대어 힘든 시기에 느꼈던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곡이다.

한편 추플렉스는 지난 2012년 10월 30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 연예병사로 입대했으나 2013년 6월 세븐과 함께 안마시술소를 방문한 것이 폭로돼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면서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가 사라졌다. 세븐과 추플렉스는 입창 10일 처분을 받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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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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