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CEO' 강희재, 유아인 자막에 불만 토로…“자극적, 너무 짜증”
2021-1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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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재, '리더의 연애' 제작진 저격…“유아인 친분 없다고 했는데 부풀리기”
강희재 “너무 자극적으로 쓴 자막들…이런 거 극혐이라고 말했는데”

패션 브랜드 CEO 강희재가 iHQ '리더의 연애' 제작진을 저격했다. 자신과 유아인을 끼워 맞췄다는 것.
지난 15일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는 강희재 대표가 출연, 모델 문수인과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리더의 연애' 제작진 측은 자막을 통해 강희재 대표를 '대한민국 1세대 온라인 쇼핑몰 CEO', '인플루언서들의 인플루언서'로 소개했다. 이후 강 대표가 배우 유아인, '소녀시대' 수영, 배우 정일우 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황금 인맥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 대표는 방송 후 자신의 SNS에 반박 글을 올렸다. 그는 "이런 말 한 적 없는데 왜 인스타 사진으로", "분명 아는 사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작가님"이라고 저격했다. 이후 유아인과 배정남, 세계적인 디자이너 릭 오웬스 이름에 'X' 표시를 쳤다.
그러면서 강 대표 집을 공개하며 쓴 '이곳은 대한민국 상위 1% 한남동 고급빌라'라는 자막에 대해서는 "부자가 이 동네에 왜 사냐, 더힐이나 나인원 살겠지"라고 반박했다. 끝으로 "이 정도만 진실, 100번 아니라고 부풀리기 극혐이라고 부탁했다. 왜 자극적으로 말을 지어서 하나. 너무 짜증"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현재 '리더의 연애' 제작진 측은 강 대표 저격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