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빡치게 만든 디올(DIOR)의 문제적 광고, 이것입니다 (사진)
2021-11-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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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중국 사진작가 첸만의 작품 공개
중국 여론에 뭇매 맞고 사진 삭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최근 아시아 여성을 모델로 한 패션 사진을 공개했다가 중국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디올은 논란이 커지자 전시회와 중국 웨이보 계정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디올이 최근 열린 '레이디 디올'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사진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이를 급하게 내렸다고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디올은 최근 상하이 웨스트 번드 아트 센터에서 '레이디 디올' 전시회를 열고 중국 전통 의상을 입은 채 레이디백을 들고 정면을 게슴츠레한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는 아시아 여성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중국인들은 디올이 아시아와 중국 문화를 모욕했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중국 국영 매체 베이징데일리도 17일 '이것이 디올 눈에 비친 아시아 여성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로 디올을 맹비난했다.
해당 사진은 중국 출신 사진 작가 첸만(陈漫)의 작품이다. 그의 작품 속 여성들은 하나같이 머리에 커다린 장신구를 달고 눈을 가늘게 뜨고 있다.
한국 누리꾼들은 "아무리 중국인 사진작가 작품이더라도 인종차별적인 콘셉트인 게 싫다", "서양인들은 저런 콘셉트가 동양의 아름다움이라고 보는 것 같은데 진짜 싫다", "화날 만 했다", "공포영화 포스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