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종북도 종북장사도 안된다"
2012-06-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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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종북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로 전했다.정 고문은 "종
3일 새벽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종북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로 전했다.
정 고문은 "종북도 안되지만, 종북장사도 안됩니다"라며 장문의 글이 담긴 파일을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정 고문은 트위터로 전한 글에서 "대한민국 정치영역에서 종북성향을 띄는 정치세력이 발을 붙일 곳은 없으며, 그래서도 안됩니다"라며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종북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발을 붙여서도 안됩니다"라고 주장했다.
정 고문은 또 "통진당 당권파 사태의 본질은 진보에 적을 두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훼손한 특정 정치집단의 구태한 모습에 실망한 진보세력의 분노"라며 "어느덧 이 일의 본말은 온데간데 없어져버리고, 구차스러운 빨갱이 잡기로 이 사회의 흐름이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언론이든, 의원이든 사실관계에 벗어난 소리는 하지 말아야 한다"며 "극소수 돌연변이를 제외한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 중에 종북에 물든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 고문이 트위터로 전한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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