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동부청소년문화의집(씨앗센터), '달고나 마켓' 개최

2021-11-23 11:15

add remove print link

우리 청소년이 꿈꾸는 다양한 활동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양평군도 늘 응원하고 지원

지난 21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마세근) 앞마당에서 ‘2021 청소년 달달하고 고소한 나눔마켓(이하 달고나 마켓)’ 행사가 진행 됐다.

이하 양평군청
이하 양평군청

달고나 마켓은 관내 청소년과 지역 사회의 연계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화합으로 함께 나눔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계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씨앗센터)이 주관하고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문농협, 지평농협,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도학생교육원 학생야영장,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산림청국립산음자연휴양림, 양평청년공간오름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지평농협(조합장 이종문)에서는 고추장을, 용문농협(조합장 강성욱)에서는 과자류 등을 후원 지원했다.

양평군 일반셀러와 청소년셀러 등 총 16팀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고 사전 신청을 통한 청소년 전통음식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각종 체험부스도 활발하게 운영됐다고 전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씨앗센터)은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해 이날 행사에서 발생된 플리마켓 셀러 수익금 일부를 경기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청소년 전통음식 장 만들기와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제작된 고추장 또한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이웃에게 나눔 할 예정이다.

행사를 함께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 주고 행사를 통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온기와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청소년이 꿈꾸는 다양한 활동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양평군도 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씨앗센터) 마세근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나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