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다… 착하디 착한 혜리,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 전했다

2021-11-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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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스태프들에게 아이패드 선물해 '눈길'

혜리가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이하 유튜브 '혜리'
이하 유튜브 '혜리'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혜리 Vlog. 놀토 PD님에게 전화 연결. 유니세프 광고 촬영하는 날'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혜리는 촬영지가 '서강대'라는 말을 듣자 "서강대하면 태경 PD님이다"라면서 "'놀라운 토요일'(놀토) PD님이 서강대학교 나오셨다. '놀토' 마지막 촬영 때 쿠키 영상으로 나왔지 않냐"라며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어렵게 '놀토' 태경 PD와 연락이 닿자 혜리는 "잘 쉬고 계시네요. 월요일마다 회의한다고 그렇게 뭐라고 했지 않나. 날로 먹는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친분을 자랑했다. 태경 PD는 "시비 걸려고 전화한 거냐"며 맞받아쳤다.

서강대의 좋은 점과 맛집 등을 알아보며 짧은 대화를 마친 혜리는 "PD님이랑 전화하면 서로 자기 말만 하고 끊는다. 이렇게 제가 질문을 하고 물어봐서 좀 당황했을 거다. 원래 제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끊는다"라며 미소 지었다.

촬영장에 도착한 혜리는 자신이 찍은 화보를 보여주며 당시 촬영 후기를 전했다. 그러다 혜리는 사인을 부탁한 스태프에게 "아이패드 사준 거 빨리 얘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스태프는 카메라 앞으로 다가가 "혜리가 사준 아이패드"라면서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혜리는 "나는 애플 펜슬도 없고 아이패드도 없다"고 투덜거렸다. 또 다른 스태프는 "사주고 다니는 편"이라며 혜리를 칭찬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