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랑 똑같다” 드라마 속 묘사된 '장례식' 장면, 시청자도 울었다

2021-11-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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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 아버지 장례식 치르는 이선빈
현실적인 장례식 묘사에 시청자 눈물

드라마에서 장례식 절차가 상세하게 묘사돼 시청자들이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가 부친상을 당해 장례식을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에 있던 안소희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장례식장에서는 이미 친구 한지연(한선화 분)과 강지구(정은지 분)가 상주 복과 발인 예약 등을 처리하고 조문객을 받기 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이하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이하 티빙 '술꾼도시여자들'

한지연은 안소희에게 "소희야 힘들겠지만 잘 들어. 어머니는 조금 전까지 계속 탈진 상태에서 상주실에서 안정제 맞고 겨우 잠드셨어. 그리고 아버지는 영안실로 안치되셨어. 마음의 준비되면 보러 다녀오면 돼"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은 안소희는 조문객을 받으면서 장례지도사와 함께 여러 절차를 논의했다. 이후 입관식과 운구차로 관을 옮기는 장면, 장지에서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유족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장례식 절차와 장례식을 치르는 유족들의 심정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드라마에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렸다.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 장례 절차도 알려주고 보면서 인생에 필요한 거 배운다", "장례 절차 이렇게 자세하게 나오는 건 처음 본다", "장례식 절차를 하나도 모르는데 너무 자세하고 리얼하게 풀어줘서 당황할 정도였다", "진짜 휴지 한 통 다 쓸 정도로 펑펑 울었다", "이 드라마 보니까 현실이랑 99% 유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TVING' 댓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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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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