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안에 꼭 할 거다" 김종국이 방송에서 '결혼' 굳게 다짐한 이유 (사진)

2021-11-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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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등장한 용띠 클럽 차태현-김종국
차태현 “김종국 연애 스타일, 3년 안에 결혼 힘들 것”

가수 김종국(46)이 3년 안에 결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용띠클럽'(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차태현과 김종국이 김준호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용띠 클럽 친구들이 나만 빼고 다 결혼했다. 근데 애들이 나를 제일 부러워하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이제는 결혼을 하라고 하지 않는다. 막 추천도 안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국은 "웃긴 게 태현이 아내분도 나한테 결혼을 추천하지 않더라. '그냥 하지 말아요~' 이러신다. 진짜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 나이 돼서 굳이 결혼을 해야 하냐?"는 차태현에게 김종국은 "주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너무 외롭다고 결혼해야 된다더라"고 말했다.

돌싱포맨들은 "결혼은 한번쯤은 해봐야 된다. 차라리 한번이라도 갔다 오는 게 낫다"고 공감하며 자신들의 경험담을 풀었다. 김종국이 "갔다 오는 것도 장점이 있냐?"고 묻자 차태현은 "결혼이 궁금하지는 않겠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나 40대 안에 결혼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우리 내년에 47세인데, 김종국 성격은 연애하면 2~3년은 만날 거다. 3년 안에 결혼하기는 진짜 힘들 것"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