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곡을 찾아서] 지금의 임영웅을 만든 명곡 베스트 5 (영상)
2021-11-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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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신드롬'을 만들어준 고마운 노래들
영웅시대라면 놓칠 수 없는 플레이리스트
차트 1위, 억대 조회수가 전부는 아니다. 시기를 잘못 만나서 혹은 너무 앞서가서, 컴백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 타이틀 곡이 아니라서 대중과 제대로 만날 기회를 갖지 못한 띵곡(명곡)들이 가요계에는 너무나 많다. K팝이 단순한 '한류' 바람을 넘어 전 세계 팝 시장의 새로운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해가는 지금, 위키트리가 국경 불문, 나이 불문 누구에게 소개해도 후회 없을 보석 같은 K팝 노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임영웅은 늘 임영웅이었지만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명성과 인기를 누렸던 건 아니다.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하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을 하며 전국민이 다 아는 슈퍼스타가 되기 이전에도 임영웅은 꾸준히 음악을 하며 언젠가 빛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위키트리가 임영웅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래들을을 모았다. 현재의 임영웅을 만들어준 보석 같은 노래들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은 후 발매한 기념비적인 노래들까지 꽉꽉 눌러 담았다.
소나기 (2016)
2016년 8월 8일 공개된 임영웅의 데뷔곡이다. '미워요'와 함께 발매됐다. 자신에게 냉정하기만 한 상대를 보며 "사랑아 내 사랑 냉정하지만 한 사랑 이럴 거면 눈길을 왜 줘"라며 투정하는 노래다. 상대가 마음을 적시고 돌아서는 것들 "소나기만 뿌려주고 간다"고 묘사한 재치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이 노래는 지난 1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의 시작이 된 노래이니 만큼 임영웅에게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꼭 들어 보길 추천한다.
뭣이 중헌디 (2017)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랑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헌디 정답은 바로 사랑이더라"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귀에 착 감기는 경쾌한 멜로디의 노래다.
특히 이 노래는 "금은보화 부귀영화 가진다해도 어차피 두고 갈 것을 춤추고 노래하자 웃으며 살아가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며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차용, 듣는 이들을 더욱 반갑게 한다. 한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한 가사는 '뭣이 중헌디'의 또 다른 매력이다.
이제 나만 믿어요 (2020)
'미스터 트롯'의 우승자 특전곡. 김이나 작사가와 조영수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노래다. 트로트 장르로는 이례적인 신기록을 써 가요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가사와 임영웅의 진실성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그야말로 극강. 이 노래는 발매 당시 벅스, 소리바다,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음원 종합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으며 음악 방송 무대 영상이 공개 이틀도 채 안 돼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임영웅 신드롬'을 제대로 보여줬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2021)
트로트계 레전드 아티스트인 설운도가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선물한 노래다. 끊임없는 지지와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한 임영웅의 마음이 한가득 담겨 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발매 이후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지니 실시간 차트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 벅스 2위, 멜론 최신 24히츠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 (2021)
임영웅이 처음으로 발매한 드라마 OST다.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임영웅만의 감성으로 편곡했다.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해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노래는 특히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으로 쓰이며 임영웅의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됐는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