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이후 조용하던 문채원, 드디어 움직였다 (공식)

2021-1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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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문채원이 공백기 중 전한 소식
김현주·신혜선 등 소속된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배우 문채원이 YNK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 YNK엔터테인먼트(이하 YNK)는 “배우로서 뛰어난 역량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가진 문채원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됐다”라며 “YNK의 체계적인 지원 속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채원 / 나무엑터스 제공
문채원 / 나무엑터스 제공

문채원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YNK엔터테인먼트는 김현주, 김인권, 임세미, 신혜선, 박경리, 채종협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이날 YNK 김민수 대표는 “다방면에서 매력적인 배우 문채원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배우와의 장시간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과 연기적 고민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형성한 신뢰가 전속계약까지 이어지게 됐다”라며 “문채원이 가진 본연의 색깔이 더욱 빛을 발하고,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 문채원 개인 인스타그램
이하 문채원 개인 인스타그램

문채원은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자타 공인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문채원의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는 시청자들을 극에 흠뻑 빠져들게 만드는가 하면, 가끔씩 예능에서 선보인 러블리한 애교는 매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tvN ‘악의 꽃’에서는 남편의 비밀스러운 실체를 뒤쫓는 강력계 형사 차지원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차기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우리들은 자란다’를 선택, ‘명당’ 이후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YNK와 손 잡은 문채원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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