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 유튜브 구독자 더하면 160만명입니다 (사진)
2021-1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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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재회한 두 인기 유튜버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곽튜브
팬들이 고대하던 두 유튜버의 만남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29)는 지난 2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상한 아저씨와 기묘한 동행.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34)과 같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야외식당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
두 여행 유튜버가 오랜만에 다시 동반 해외 여행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환호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곽튜브의 인기 '떡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그가 존경의 대상이자 스승으로 여기는 유튜버가 바로 빠니보틀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게시글에 댓글을 달며 "벌써 재밌다", "둘 조합 너무 좋아", "드디어", "영혼의 단짝" 등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두바이, 조지아 등을 함께 여행하며 독특한 케미를 뽐낸 바 있다.

곽튜브는 과거 주아제르바이잔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아제르바이잔의 일상과 문화를 소개하던 유튜버로 활동했다. 당시 아제르바이잔을 여행 중이던 빠니보틀이 곽튜브에게 여행 가이드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곽튜브는 구독자 60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다. 그는 부산대 노어과를 졸업해 러시아어에 매우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니보틀 역시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