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로 소문난 차승원, 이광수에게 진심으로 섭섭했다
2021-11-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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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차승원
차승원, 이광수에게 섭섭함 드러내
배우 차승원이 이광수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차승원이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낙원의 밤' 마상길 이사로 분장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승원은 유재석에게 "어디에 사냐", "하루에 운동을 몇 시간 하냐",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무슨 의미냐" 등을 물었다.

차승원이 이광수를 언급하자 유재석은 "그 친구는 원래 저와 잘 아는 동생"이라며 "그 친구 삼촌이 사과 농사를 하는데 최근 저에게 사과를 보내줬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차승원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유재석은 "안 받으셨냐"라며 눈치를 살폈다.
이에 차승원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며 "XX네. 나한테 안 보냈다"라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괜히 얘기한 거냐"라면서도 "맛있더라. 속이 꽉 찼더라"라고 장난스레 말을 덧붙였다.
진심으로 섭섭해하던 차승원은 이내 "조만간 손을 봐야 할 것 같은 예감"이라며 이광수에게 응징을 예고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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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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