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내가 암이라니' 소식 알려 사람들 놀라게 한 유명 뷰튜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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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튜브에 올라온 충격적인 소식
3개월 전 암 수술 받았다고 고백한 유튜버
한 유명 뷰티 유튜버가 3개월 전 암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뷰티 유튜버 쩡유(본명 원유정)는 29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20대에 내가 암이라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쩡유가 갑상선암(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입원하기부터 퇴원까지의 과정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이다.

쩡유는 영상에 글을 남기며 "3개월 전쯤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최근 수술을 했다. 일부러 팬분들이 걱정하실 것 같아 숨겼다. 수술 잘 받고 회복하는 과정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쩡유는 댓글로도 "저는 처음엔 종합검진에 추가해서 갑상선 초음파를 했는데 그때 제대로 검사를 하지 않아서인지 발견을 못 했다"며 "1년 뒤에 갑상선 전문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약 1cm에 가까운 혹이 보여서 조직검사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세침흡인 검사(얇은 바늘을 이용하여 병변의 세포를 뽑아 검사하는 방법) 1차는 3단계(암 위험도 5~10%)가 나왔고, 2차는 5단계(암 위험도 60~75%)로 나왔다. 유전자 검사까지 하고 서울에 와서 수술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갑상선은 꼭 전문병원에서 꼼꼼하게 초음파 검사해 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증상이 거의 없어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거 같다"며 "정말 잘 회복하고 있으니 걱정 말아달라. 다음은 뷰티 영상으로 꼭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먹방 유튜버로 활동 중인 효비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음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젊은 유튜버들의 잇따른 암 투병 소식에 20대 팬들은 "어리다고 다 암에서 안전한 건 아니구나"라며 걱정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20대 암 발병률은 매년 증가세이며, 갑상선암과 유방암이 국내 15∼34세 암 발병률 1,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