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 뜯어서 밀크티 타는 조나단… 주변 사람들 모두 고개 저었다 (+영상)
2021-11-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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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뜯어서 밀크티에 넣어버린 조나단
주변에서 의문 표하자 깜짝 놀라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유튜버 '조나단'이 티백을 뜯어서 밀크티를 만드는 방법을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조나단과 유병재, 유규선 매니저가 출연했다.
조나단은 밀크티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고 홍차 티백을 꺼냈다. 조나단은 티백을 꺼내서 손으로 탁탁 치더니 이내 티백을 찢기 시작했다. 조나단은 티백을 뜯어 마치 믹스 커피를 타듯이 내용물을 물에 그대로 부었다. 유병재는 잠깐 밀크티를 보더니 고개를 저었다.

옆에 있던 밀크티를 보고 매니저가 "티백을 뜯어서 여기에 넣은 거냐. 원래 그렇게 넣는 게 맞냐"라며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조나단은 천진난만하게 "티백을 뜯죠"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티백을 안 뜯냐"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라며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유병재가 맛있냐고 묻자 조나단은 한 모금 들이키더니 맛있다고 대답했다. 유병재가 "티백 뜯어서 하는 게 정말 신기하다"라고 말하자 "조나단은 문화 차이인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유병재와 매니저에게도 티백을 뜯어 만든 밀크티를 만들어 줬다. 처음에는 의문을 표했던 유병재와 매니저도 밀크티를 맛보더니 "정말 맛있다. 그런데 이에 뭔가 낀다"라며 웃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나단 표정이 너무 웃기다", "연말에 반짝 스타상 정도는 받을 만한 밀크티 제조법이다", "표정이 너무 솔직하다", "해외에서는 저렇게 찻잎 넣은 다음에 체로 거르기도 한다", "문제없다니까 계속 뜯어 넣는 거 줏대 있어 보여서 너무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