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왜 나와?”, “엠카에서 봤으면”…'스걸파' 나온 아이돌 연습생이 들은 말들

2021-12-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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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습생 등장에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 술렁
무대 후 호평 쏟아지게 만든 연습생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아이돌 연습생이 등장하자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이 술렁였다.

이하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이하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net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8크루 마스터들의 등장과 여고생으로 구성된 댄스 크루들의 선발전이 진행됐다.

이날 아이돌 연습생 조수아가 속한 댄스 크루 피닉스가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말이 터져 나왔다. 참가자들은 "진짜 예쁘다", "연습생이 왜 여기 나오냐", "엠카에서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아이키 역시 "왜 이렇게 예뻐?"라며 놀랐다. 허니제이는 "회사에서 준비된 느낌이 있다"고 팀원에게 속삭였다. 가비는 "아이돌 연습생이 나오니까 마음이 열리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조수아는 “어릴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다. 청주에서도 댄스 학원 다니다가 중2 때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가족이 다 서울로 왔다”라며 “‘스걸파’ 공지 뜨고 무조건하고 싶었다. 댄스 신에 있다 보니 열정 있게 한번 춰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춤이 시작되자 마스터들은 “잘한다”, “연습 많이 한 티가 난다”, “원트 느낌 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이버TV, Mnet '스트릿 걸 파이터'

무대 후 리정은 “편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춤 실력은 진짜 좋았다”라고 평했다. 라치카 역시 “좋은 합을 보여준 거 같아서 눌렀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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