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전여빈만 있던 소속사, 첫 남자 배우는 이 사람이다 (공식)

배우 안재홍이 김태리, 전여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매니지먼트mmm은 지난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안재홍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관계자는 "매 캐릭터마다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배우이자 차진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재홍의 행보에 아낌없이 지지할 예정"이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재홍은 영화 '1999, 면회', '족구왕'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쎄시봉' '굿바이 싱글'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임금님의 사건수첩' '소공녀' '해치지 않아' '사냥의 시간' 등 자신만의 색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멜로가 체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았다.

이처럼 안재홍은 매 순간 맡은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mmm은 지난 7월 제이와이드컴퍼니에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실무진이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당시 소속 배우는 김태리, 전여빈뿐이었다. 현재는 최수인, 안재홍까지 더해져 총 4명이 소속돼 있다.

매니지먼트mmm에 새 둥지를 튼 안재홍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재홍은 한국형 초능력 영화 '하이파이브'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