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특수부대 출신' 주현건이 중국 교도소에서 3분만에 탈옥하는 장면 (실제영상)

2021-12-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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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1억3100만원 걸린 특수부대 출신 탈북인 주현건
맨손으로 고압선 끊고 8m 위서 낙법으로 뛰어내려 탈옥

북한 특수부대 출신의 주현건씨. 중국에서도 경계가 삼엄하기로 유명한 지린성 교도소를 3분 만에 탈옥했다. 지린성 교도소가 현상금을 내걸 때 퍼뜨린 주씨의 사진이다.
북한 특수부대 출신의 주현건씨. 중국에서도 경계가 삼엄하기로 유명한 지린성 교도소를 3분 만에 탈옥했다. 지린성 교도소가 현상금을 내걸 때 퍼뜨린 주씨의 사진이다.
중국 지린성 교도소를 탈옥해 70만 위안(약 1억31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린 탈북인 출신 주현건(39)씨가 공안에 검거되면서 그가 교도소를 탈출할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경계가 가장 삼엄한 지린성 교도소의 담을 넘어 도주한 주씨는 탈옥 41일 만인 지난달 29일 검거됐다.

주씨는 누나 탈북에 연루돼 탄광에서 9년 동안 교화노동형을 받은 처벌을 받자 2013년 7월 21일 두만강을 헤엄쳐 중국에 들어왔다.

먹고살 길이 막막한 주씨는 절도죄와 불법입국죄, 강도죄 등으로 징역 11년 3개월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가 탈옥했다. 그는 2023년 8월 21일 풀려날 예정이었다. 출옥 후 북한에 송환되면 처형을 받는다고 판단해 죽음을 무릅쓰고 감옥에서 탈출했다.

북한 특수부대 출신인 주씨가 탈옥하는 장면은 어지간한 탈옥 영화의 탈옥 장면을 가뿐히 뛰어 넘는다. 키가 160cm인 주씨는 높이가 8m에 이르는 구조물을 맨손으로 타고 올라간다. 맨손으로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끊은 주씨는 맨몸으로 8m가 넘는 바닥에 낙법으로 떨어진 뒤 유유히 탈옥했다.

그가 탈옥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3분에 불과했다.

South China Morning Post 유튜브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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