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이후 직장 생활도 공개한 이규빈, 갑자기 사라져 어디 갔나 했더니...

'하트시그널 2' 이후 인기를 얻은 이규빈 근황이 전해졌다.

해군은 지난 1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31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열었다. 임관하는 63명은 해군 41명(여군 10명 포함), 해병대 22명(여군 10명 포함)이다.

임관자 중에는 외무고시와 행정고시 합격자 3명이 중위로 임관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행정고시 출신 이규빈 중위가 포함됐다.

이규빈은 지난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는 MBC '아무튼 출근' 등에서 직장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1993년생인 이규빈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재학 중 5급 재경직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에 있는 포항 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지원단 피해구제지원과 등에서 근무했다고 알려졌다.

3일 이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관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세 달은 참 길더군요. 12월 1일부로 OCS(사관후보생) 훈련과정을 마치고 해군 장교로 새 출발 합니다. 필승!"이라고 사진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