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에서 총대 멘 전소연, '자격' 있다는 반응 쏟아졌다 (영상)
2021-1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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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과 후 설렘'에서 냉정한 심사평 전한 (여자)아이들 전소연
과거 'LION' 혼자 소화했던 무대, 누리꾼들 반응 남달라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소연)의 무대 실력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는 2학년 연습생 김예서, 김서진 팀의 '살짝 설렜어'(오마이걸) 무대가 그려졌다.
이들은 타 도전자들과 비교해 다소 부족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소연은 단호하게 "책임감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지금 실력이 좋은 분들도 문이 안 열려서 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화도 안 날 정도로 최악이었다"고 냉정한 심사평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소연의 무대 매너와 실력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주목하는 무대는 바로 지난 7월 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분이었다.





당시 소연은 무대에 올라 자신을 포함, 탈퇴한 멤버 서수진까지 총 6명이 불렸던 'LION'을 '혼자' 소화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소연은 마치 원래 솔로곡이었던 것처럼 백댄서들과 조화를 이루며 저음부터 고음, 안무까지 흠잡을 데 없는 무대로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천재인 거 같다", "와 장난 아니다 진짜", "고음 대박", "저런 수준인데 그 도전자들이 부른 게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그 심사평은 독설이 아니고 조언", "소연은 그런 말할 자격 있다" 등 전소연의 무대 실력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