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장면, 예상치 못한 장면이 연출됐다

2021-12-07 08:31

add remove print link

6일 방송된 tvN '어사와 조이'
옥택연 장면에 등장한 2PM '우리집'

'어사와 조이'의 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하 tvN '어사와 조이'
이하 tvN '어사와 조이'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라이언(옥택연 분)이 건물 폭파와 함께 매몰됐다. 이날 김조이(김혜윤 분)는 건물에 깔린 라이언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방송 말에 두 사람은 다시 재회했다.

한양 시장에서 라이언과 만난 김조이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살아 있었다면 연락이라도 주던지"라고 했고 라이언은 "어쩔 수 없었다. 분명 뒤를 캐고 거듭 확인하는 자가 있어서 나는 완전히 죽은 척해야 했다"라고 답했다.

라이언은 “한번 떠나보니 알겠더구나. 너와 같이 있는 지금이 꽤 괜찮다는 걸. 하여 아주 야속하지만 않을 것이다. 이제 네 옆에 내가 있을 테니”라고 약속했다.

이어 김조이가 주막에 묵겠다고 하자 당황한 라이언은 "그러지 말고 우리 집으로 가자"고 말했다. 이때 배경음악으로는 2PM의 곡 '우리집'이 깔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 집으로 가자'는 대사는 2PM '우리집'에 등장하는 가사다. 2015년 발매된 이 곡은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며 역주행했다.

유튜브, M2

그러나 해당 장면은 다시 보기에서 삭제됐다. 본방송에서는 '우리집'이 배경음악으로 쓰였지만, 다시 보기에서는 다른 효과음이 삽입됐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