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테러당하는데… 제니, 오늘(7일) 당당한 행보 보였다

2021-1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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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제니, 코로나 시국 전 과거 파리 여행 추억

이하 제니 인스타그램
이하 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악성 댓글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리에서의 날들이 그리워(Missing these paris days)"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고 있다. 청바지와 무스탕을 입은 그는 세련된 매력을 뽐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코로나19 시국 전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제니는 이날 갑작스레 인스타그램 댓글 테러를 당했다.

데뷔 이후 8년 만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방탄소년단(BTS) 뷔가 제니를 팔로우했다가 취소했기 때문이다. 뷔가 방탄소년단 멤버 외에 팔로우한 계정은 제니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이에 두 사람의 친분 관계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뷔가 팔로우를 취소하고 "인스타 추천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무서운 어플이네"라며 '실수'였음을 밝히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일부 방탄소년단 해외 팬들은 제니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온갖 악성 댓글을 달며 피드백을 요구하는 몰상식한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제니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단 일부 방탄소년단 해외팬들 /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단 일부 방탄소년단 해외팬들 / 제니 인스타그램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