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대 A군-B양, 새벽에 오토바이 같이 타다 참변…처참한 사고 현장 (5장)
2021-12-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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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부산서 오토바이-승용차 충돌사고
당시 오토바이 탑승한 10대 남녀 중상 입어
부산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오토바이에는 10대 남녀가 함께 타고 있었다.

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당시 사고로 10대인 오토바이 운전자 A 군과 동승자인 B 양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동승자인 B 양은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교차로에서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좌회전하려던 승용차가 좌측 버스전용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대인 승용차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 A 군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음은 경찰이 공개한 사고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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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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