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0년 동안…오은영 박사가 방송에서 '리정 아버지' 언급한 이유 (사진)
2021-1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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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스우파' 리정과 특별한 인연?
“리정 아버지, 50년 넘은 남사친”
오은영 박사가 댄서 리정의 아버지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살기 싫다 말하는 중1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은영은 최근 진행된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녹화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댄서 리정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리정의 아빠가 저와 50년 넘은 남사친"이라고 말하면서 "리정이는 공부를 매우 잘했었다"며 본인의 꿈을 이룬 리정 모습에 기쁜 마음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또 제작진에게 제보된 충격적인 녹취 음성도 공개된다. "그냥 알아서 한강 가서 떨어지거나 깡패들한테 시비 걸어 찔리면 되지"라며 극단적인 표현으로 시작된 녹취는 "솔직히 그게 훨씬 행복하지", "이 집구석에 있는 것보다"라고 비수를 꽂는 금쪽이의 말로 끝이 난다.

심지어 금쪽이는 총 600만 원에 달하는 게임 머니를 결제하고도 태연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러면서 금쪽이는 "엄마 도움받기 싫다고! 더럽다고"라며 엄마의 손길을 거부해 엄마는 결국 오열하고 만다.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가 겪고 있는 '가면 우울증'이라 표하며 "증상이 모두 가면을 쓴 것처럼,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다른 양상으로 표현되기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한다.
오은영의 반전 인맥과 청소년기 가면 우울증 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는 오는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