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머리 안 돌린다…” 장원영, 데뷔곡 안무 태도 논란 휘말렸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무대에서 춤을 제대로 소화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4일 유튜브에는 '춤 대충 추는 장원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브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곡인 'ELEVEN(일레븐)'의 무대에 올랐다. 당시 장원영은 머리를 크게 흔들어야 하는 부분에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살짝 고개만 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옆에 누웠다가 일어나는 안무에서도 장원영은 머리를 거의 돌리지 않았다.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튜브 네티즌들은 "저런 안무는 센터에서 제대로 머리를 돌려줘야 하는 안무다. 센터에서 저러면 아쉽다", "노래 실력이 나아진 것처럼 춤도 열심히 췄으면 좋겠다. 혼자 너무 살랑살랑 추는 느낌이다", "예쁜 외모도 중요하지만 춤은 좀 열심히 추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장원영을 두둔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망가지기 쉬운 헤어 스타일링이라 그런 것 같다", "스케줄도 많고 춤으로 별로 논란된 적도 없다. 무대 하나만 보고 욕먹을 일은 아닌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