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선정“ 쾌거”
2021-12-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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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중소기업 창업의 요람,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성장 거점 기반 마련
전북 김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60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세제혜택, 공장설립 인‧허가, 금융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비수도권에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 70%를 지원해주고 있다.
그동안 김제시는 전라북도 및 김제시가 상용차 생산(특장차 전문단지 등)거점지로서 특장차클러스터구축을 통해 전기특장·기계산업 전후방 연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강조하고 부지 기확보 등 지자체의 강한 사업의지 등을 설명하며 국회와 중앙부처에 건립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내년에 설계비 10억 원을 우선 지원 받게 되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8억을 투입하여 지평선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에 총 6층(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기술창업 및 기업 입주공간인 창업성장센터 ▲ 시장출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구축 공간인 스피드팩토리 ▲ 일자리 연계 및 교육을 담당할 일자리산업진흥센터를 담아 새만금 배후단지로서 백구특장차클러스터의 이점을 살려 특장기계· 전기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구축할 전략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지식산업센터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 등 벤처·중소기업과 기업지원시설이 입주하게 되면 창업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가 창출되어 김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