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여친 젠데이아와 6년 사귄 '정호연' 이야기 나누는 이동휘 (영상)

배우 이동휘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주연배우들과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15일 오후 이동휘가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오렌지 태그'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의 화상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동휘는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정호연과 젠데이아가 최근 한 해외 행사장에서 만났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젠데이아에게 "내 친구 정호연과 만났다고 들었다.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젠데이아는 정호연 이름을 듣자마자 환하게 웃으면서 "맞다. 정호연은 정말 멋졌다. 정호연이 내 드라마 '유포리아' 촬영장에 놀러오기도 했다.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동휘는 직접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밝히지는 않았으나, 정호연과 관련된 대화 주제가 나오자 얼굴을 붉히는 등 수줍어했다.

젠데이아는 지난 7일 진행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관련 화상 인터뷰에서도 정호연을 언급했다. 그는 "(정호연은) 재능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2021 CFDA' 에서 만났는데 친절하고 상냥했다"라며 "LA에 오게 되면 촬영장에 놀러와도 된다고 했다. 진짜로 놀러와줘서 대화를 더 많이 할 수 있었다.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다. 앞으로 더 친해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델 정호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 관심을 모으면서 정호연 역시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동휘와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