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업비트에 새로 상장된 코인의 충격 근황... 정말 역대급이다 (사진)

국내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거래소 업비트 내 한화(KRW) 마켓에 최근 추가된 '니어프로토콜(NEAR)'이라는 종목의 충격적인 근황이 알려졌다.

업비트는 지난 15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한화 마켓에 '니어프로토콜'이라는 디지털 자산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에 의해 운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레이어 원(Layer-1) 블록체인'이라는 게 해당 코인에 대한 업비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5분 4만9810원에 상장된 니어프로토콜은 몇 초 만에 6만5000원까지 오른 뒤 1만350원까지 내려갔다가 정확히 1분 만에 2만3890원을 기록했다.

상장 직후 몇 초 만에 30% 넘게 오른 가격이, 다시 몇 초 만에 60%가 넘게 내려간 것이다. 진정한 '롤러코스터 차트'라 할 수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인 니어프로토콜은 1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1만2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가(6만5000원) 대비 약 80% 폭락한 수치다.

디시인사이드 내 비트코인 갤러리엔 '니어에 물렸다' '엄청 털렸다' '난 6만3000원에 샀다' 등 심각한 상황에 몰린 투자자들의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