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기관표창’수상
2021-12-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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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북 김제시는 2021년도 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기업 제품 공공구매 포상은 지난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촉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김제시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6.6%로,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4.4% 대비 2.2% 향상되었다.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금액도 127억으로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금액 65억 대비 62억원 증가했다.
한편, 김제시는 장애인 생산품 현장 판매행사 개최 등 일반 시민들에게 장애인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회적인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 취지에 공감하며 사회적으로 상대적 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와 직접 재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각종 사회적약자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