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성행위' 의혹에 분노한 이준석… 참지 않고 바로 대응 나섰다
2021-12-19 14:27
add remove print link
기자 A 씨 “마사지숍, 이준석 과거 다녀간 곳... 유사성행위 이뤄지는 곳”
이 대표 “연예인들이 당당하게 가서 사인해 주는 가게” 부인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마사지숍 유사성행위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제기한 전 신문기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성매매 의혹을 두둔하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이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전 기자 A 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자주 가는 마사지숍은 이 대표도 과거에 다녀간 곳"이라며 "가게에서 은밀하게 유사성행위가 이뤄지고 있다. 저에게도 아슬아슬한 순간이 있었다. 어쩌면 이 대표에게도 그랬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전체 공개로 올렸다.
A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대표가) 퇴폐 행위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 안 한다. 나도 그런 것 안 한다"라면서도 "필요 이상으로 화내면 되레 이상해 보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마사지숍에서 사인을 봤다고 저에게 이상한 의혹을 제기한다.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갔다는 업소는 광고지도 민망해서 올릴 수 없다. 내가 갔던 마사지숍은 이분들 이름 언급해서 죄송하지만 제시, 전현무, 조세호 같은 연예인들이 당당하게 가서 사인까지 해주고 나오는 가게다"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이런 가게를 퇴폐업소처럼 묘사해 제 명예도 훼손했지만, 가게 사장님도 가만 안 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국민의힘 측은 중앙선대위 미디어법률단 명의로 "이 대표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전 기자 A씨를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A 씨는 해당 글을 비공개 처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