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들 “아빠 키 작지만…” 가슴 뭉클해지는 대답 남겼다
2021-12-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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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들 “아빠 키 작지만 잘생겼다”
엄마 별과 함께 응원 말 남긴 아들 하드림
하하의 첫째 아들 하드림 군이 아빠에 대해 키는 작다면서도 잘생겼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별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빠의 음악을 들은 아들의 진짜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별은 아들 드림, 소울 군과 함께 남편 하하의 노래를 듣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하하의 노래인 '키 작은 꼬마 이야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별은 "콘서트에서도 많이 부르는 노래다. 인기 많다"라고 설명했다. 별은 드림 군에게 "네가 생각할 때 아빠가 키도 작고 못생겼니?"라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드림 군은 "키는 작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어 별이 "(그래도) 못생기지는 않았지?"라고 묻자 드림 군은 "응"이라고 대답했다. 별이 "너랑 닮았다"라고 덧붙이자 드림 군은 황당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하하의 가족들은 하하의 신곡인 '공백'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시청했다. 영상을 보던 소울 군이 뒤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 별과 드림 군도 함께 춤추는 모습을 보였다.
별은 드림 군에게 "아빠가 1등 할 수 있을 것 같냐"라고 질문했다. 별은 원하는 대답을 받지 못하자 "1등이 중요한 게 아니다. 영원한 1등은 없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오래 무대에 서는 게 진짜 중요하다. 하하는 이미 1등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