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전 여친입니다, 두들겨 맞고 'XX라'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2021-1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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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메즈, 데이트 폭력+마약 의혹…전 여친 A씨 폭로 글 올려
자메즈 오픈 카톡방에 올라온 충격 주장…“전 여자친구를 때렸다?”

이하 자메즈 인스타그램
이하 자메즈 인스타그램

유명 래퍼 자메즈(32·김성희)가 데이트 폭력 및 마약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자메즈 팬 오픈 카톡방 '안 고독한 자메즈방'에 자메즈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자메즈가 데이트 폭력을 일삼았으며 마약에도 손을 댔다는 폭로 글을 남겼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은 충격, 그 자체였다. 자메즈로 추정되는 남성은 A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한쪽 팔에는 문신이 보였다. 또 자메즈 인스타그램에도 자주 등장했던 핑크색 차량 사진과 차 유리창이 깨진 사진도 게재했다.

A씨는 위 사진들과 함께 "자메즈의 실체. 데이트 폭력과 마약 신고한다"며 "경찰서 갔다 온 거 한두 번 아니고 선처는 없다. 약쟁이 인성 XXX 폭력쟁이 좋아하고 살아라"며 경찰 신고 내역이 담긴 문자 메시지 캡처본도 올렸다.

이어 "마약 하고 여자친구 때려놓고 음악 못할 이유 없다는 XXX다. 팬들 생각해서라도 정신 차리라고 했다"며 "대마초만 했으면 몰라도 LSD까지 한 건 선처 없다. 마약 구매한 텔레그램 캡처본도 있다. 이런 짓 해도 뉴스 한번 안 나오는 인기 없는 XX 뭐가 좋다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저 인간 때문에 죽고 싶었다. 근데 나보고 뭐라고 했는 줄 아냐. '꺼져. XX 같은 X아.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야. 미친X. 시XX. 딴 데 가서 X져'라고 했다"며 "그동안 무서워서 신고 못한 내가 XX이다. 죄지었으면 벌받고 피해자는 당당해야 한다. 정신 차리기 참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자메즈 측도 해당 폭로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안 고독한 자메즈방' 오픈 카톡방 캡처본 / 온라인 커뮤니티
'안 고독한 자메즈방' 오픈 카톡방 캡처본 / 온라인 커뮤니티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