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약초 캐며 살던 송종국, 5평 평택 숙소 공개… "거의 경비실이나 마찬가지"
2021-1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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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 송종국 근황
홍천, 평택 오가며 생활 중... 축구 유소년 아이들 육성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새로운 근황을 알렸다.

송종국은 지난 19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경기도 평택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임시 숙소를 공개했다.
그는 "축구 유소년 아이들 육성을 위해 자리를 잡았다"라며 "숙소가 거의 경비실이나 마찬가지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 있을 건 다 있지 않느냐. 5평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보면 저수지와 산, 도심까지 다 보인다. 저 멀리서 들어오는 차도 다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혼 후 7년간 산속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던 송종국은 "(최근에는) 2박 3일 정도 (산에서) 나와서 일하고 나머지는 홍천에 있다"라며 "그런 휴식이 시너지 효과를 준다. 이대로 계속 일만 하면서 가면 지치겠더라"라고 강원 홍천과 경기 평택을 오가며 생활 중인 이유를 밝혔다.

앞서 송종국은 지난 7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강원도 홍천의 해발 700m 산기슭에서 약초를 캐며 자연인으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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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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