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 성과 브리핑

2021-12-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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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경제 균형찾기 전략 추진전략..., 기대이상 효과 -

전라북도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안정적인 고용·일자리 정책과 경제회복 노력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는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21년 도는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함께 경제 회복의 균형 찾기 전략을 세우고 노력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고용회복 등 경제 활성화에 재정을 집중 투자하고, 공격적 투자유치로 다수 기업의 지속가능한 투자 유치에 성공해 새로운 산업지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다.

특히 농․생명과 신재생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등 지역 강점산업과 홀로그램, 수소,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신중년 등 계층별일자리와 사회적경제 등 지역특색이 반영된 일자리 양성 대책을 수립․추진해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의 연착륙을 유도하여 ‘전북경제의 체질개선’과 ‘일자리로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경제’를 실현을 위한 노력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고용 불안정성 해소를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3대 정책을 통해 기업의 고용유지, 고용확대 분위기를 조성해 민간 고용률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다.

실제 전북 고용률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21년 3분기 62.3%로 20년 만에 전국 평균 61.3%을 상회하며 급성장세를 탔다. '19년 한국 GM사태 이후 침체된 지역 고용상황 개선 노력의 결과가 ’21년 고용 지표에 누적 반영된 결과다.

<총괄 성과>

「상생회복·고용안정·청년정착」의 일자리 제공

올 2월 정부 상생형 일자리 선정으로 추진동력을 얻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지난 6월 ㈜명신의 첫 전기차인 다니고 VAN 출고에 이어 8월 에디슨모터스(주)의 신규 공장준공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통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김제, 완주, 익산을 중심으로 1,288개의 일자리도 확보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등 취업 취약계층에도 일자리 4,563개를 지원했다.

직접 일자리·창업 등 청년일자리 8,225개를 창출해 전년(49.2%) 대비 청년 고용률이 2.6%p 상승했고 타지역 청년 유출을 완화 시켰다.

군산 고용위기지역도 4년간 1,769억원의 고용부 지원을 받아 연말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고용노동부의 고시 개정을 끌어내 1년간 추가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전북도의 일자리정책은 중앙정부 평가에서도 빛을 발했다. 고용부 주관 ’21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을 비롯해 행안부, 일자리위원회, 산업부 지역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라는 최악의 고용위기 상황에서 전라북도가 추진해 온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일자리 대책이 정부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노력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여 ‘서민의 삶 지키기’와 ‘경제회복’을 위해

①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성장을 위한 포용적 자금지원 확대(이차보전 71→78억) 및 소비 진작(1,391억 원 투입), ②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부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 신속 집행(399,734개소, 5,513억 원)으로 자금 유동성에 활력을 부여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에 따른 고용조정 차단 및 소상공인 경영 부담완화를 지원했다.

역대 최대규모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11,879억 원→12,868억 원)하고, 결제수단 다변화(지류→모바일·카드형)를 통해 침체된 내수진작에 활력을 불어 넣고

스마트 슈퍼‧상점 조성(549개소) 및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263개소) 등 경쟁력 강화사업 신규 추진으로 비대면 시대에 부합한 스마트 골목상권을 육성했다.

新산업 중심 기업유치와 금융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

전북의 산업 체질을 강화하고 튼튼한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한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올해 일진하이솔루스(주), 두산퓨얼셀(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 쿠팡(주) 등 9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투자예정액은 2조 4,925억원, 신규 일자리는 5,864명 규모이다.

투자보조금 적기 지원, 기업 애로사항 적극 해소로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유도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부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15~‘21년)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산단 대개조, 탄소소부장특화단지 등 6개사업이 선정되었다.

전북 금융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금융타운 내 국민연금공단 2사옥, 전북테크비즈센터 구축이 완료되었고, ‘21년 3개 금융기관이 전주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금융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 중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NPS)과의 협업으로 디지털 금융경제를 선도할 ‘금융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구축하였으며, 균형발전위원회 등 9개 기관과의 제2회 지니포럼(GENIE Forum) 공동 개최로 전북 금융산업 인지도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로 중소벤처기업 성장 견인, 지역 경제활력 촉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저리의 정책자금 융자 지원,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한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추진, 디자인 개발 지원, 비대면 업무환경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였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금융부담을 위해 창업․벤처자금 983억 원(180개사), 경영안정자금 813억 원(394개사), 코로나19 특례보증 153억 원(160개사) 등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국적으로도 특색있는 5단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안정화 및 내실화 도모를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는 한편, 전년도 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총 235개사를 지원했다.(’20년 197개사, 146억 원 → ‘21년 235개사, 160억 원)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허리역할을 하는 선도기업 육성은 최근 5년간 관련 기업 매출액 증가 4.55%, 이익 성장 1.75%, 임금 증가 7.09%, 연구개발비 11.14% 증가로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성과가 나타났고, 성장사다리 체계 단계별 성장 비율로 17%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올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는 민관 협력, 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 기반을 넓혀나갔다.

먼저,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지원(5개 시군), 행안부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선정(3개 시군), 지역자산화 이차보전(3개사) 등 지역중심의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의 실행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사회적가치 평가에 의한 금융 지원(9개사, 융자 540백만원)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현장을 잘 이해하는 민간 중개기관 육성 등 전북형 사회적금융 체계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지정부터 초기 사업개발비, 자립기반 확충, 혁신성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을 견인하였으며, 그 결과 매년 기업 수 확대(‘20년 대비 9.7%↑) 및 일자리를 창출(’20년 대비 9.4%↑)하였다.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 였으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전략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위기의 순간을 헤쳐나갈수 있었다”면서, “여전히 지역 내 고용시장이 차갑게 식어 있는 만큼 '22년에도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를 필두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입하겠다.”라고 말했다.

<분야별 세부성과>

「상생회복·고용안정·청년정착」의 일자리 제공

도는 '21년 21년 일자리 정책방향을 코로나 19발 고용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춰

①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 ② 공공 일자리 확대 및 상생형 일자리 등 지역특화형 일자리 사업강화, ③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본격 추진, ④ 청년고용 확대로 정하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히 추진해 왔다.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 및 ‘서민의 삶 지키기‘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①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성장을 위한 포용적 자금지원 확대(이차보전 71→78억) 및 소비 진작(1,391억 원 투입), ②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부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 신속 집행(399,734개소, 5,513억 원)으로 자금 유동성에 활력을 부여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에 따른 고용조정 차단 및 소상공인 경영 부담완화를 지원했다.

역대 최대규모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11,879억원→12,868억원)하고, 결제수단 다변화(지류→모바일·카드형)를 통해 침체된 내수진작에 활력을 불어 넣고

스마트 슈퍼‧상점 조성(549개소) 및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263개소) 등 경쟁력 강화사업 신규 추진으로 비대면 시대에 부합한 스마트 골목상권 육성했다.

지역 특화 일자리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상생요소를 인정받으며 지난 2월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정을 받았다.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으로 추진동력을 얻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지난 6월 ㈜명신의 첫 전기차인 다니고 VAN 출고에 이어 8월 에디슨모터스(주)의 신규 공장준공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도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에 돌입하면서 신규 채용에 대비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들의 사업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7월부터 ’전북 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사업(4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선정으로 11조 4,671억원의 생산과 2조 8,149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직간접 고용도 3만 6천 명을 웃돌 것으로 본다. GM 군산공장이 가동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생산과 직접고용은 80%대로 회복하고 수출은 15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 GM 군산 공장 폐쇄 등으로 일자리가 감소되고 있는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을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구성,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지 못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고용충격을 완화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또한 2년차 본격적 지원이 이루어져 1,288개 일자리 창출과 310개 기업지원이 이뤄졌다.

청년일자리는 자산형성까지 탄탄한 고용 성장사다리를 구축해 단계별로 청년들의 고용을 확대·지원했다.

디지털 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공기관 체험형 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제공, 민간의 청년고용 촉진,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하여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 지역 청년고용률은 전년 대비 2.6%p 상승했고 유출 규모도 감소세로 전환돼 청년정착의 기반을 다졌다

군산 고용위기지역도 4년간 1,769억원의 고용부 지원을 받아 연말로 종료 예정이었으나, 고용노동부의 고시 개정을 끌어내 1년간 추가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추가연장을 통해 정부의 지원사업이 지속되어 고용유지와 지역 고용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직자에게 맞춤형 상담제공 및 재취업 지원이 지원되고, 실업급여지급, 긴급복지지원,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등 생활안정과 직업훈련에 대한 지원이 계속된다.

기업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이 지속적으로 확대 지급되고, 4대보험 및 국세 납부기한 연장, 체납처분 유예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들도 지속 지원된다.

창업생태계 기반 구축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중 단연 으뜸은 펀드 투자분야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 퍼스트무버 벤처펀드 자금이 투입된 13개 기업은 456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고, 매출액도 1,365억원 증가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185억원 규모의 신규펀드를 조성했다. 이 자금은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되어 향후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개인투자자 육성을 위한 엔젤투자 허브를 5월에 구축하고, 창업지원기관 협업을 통해 IR브랜드인 ‘전북 투자팡팡 위크’를 구성하여 기업과 투자사 민간협업형 창업대전을 개최했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동남아 경제중심도시 호치민시와 첨단농업, 문화관광 분야의 스타트업 교류를 추진해 창업기업 49개사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했다. 그중 9개사와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러한 지역 노동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전라북도의 노력은 정부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용부 주관 ’21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을 비롯해 행안부, 일자리위원회, 산업부 지역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라는 최악의 고용위기 상황에서 전라북도가 추진해 온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일자리 대책이 정부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新산업 중심 기업유치와 금융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

전북의 산업 체질을 강화하고 튼튼한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한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올해 일진하이솔루스(주), 두산퓨얼셀(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 쿠팡(주) 등 9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투자예정액은 2조 4,925억 원, 신규 일자리는 5,864명 규모이다.

특히, 전기·수소차 부품, 연료전지 등 신산업 중심의 투자유치로 새로운 산업지도를 완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투자협약 체결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16개사, 655억 원)과 도 투자보조금(8개사, 92억 원)을 적기에 지원하고 투자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여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보조금 적기 지원, 기업 애로사항 적극 해소로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유도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부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15~‘21년)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원활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전주탄소국가산단, 김제백구일반산단, 완주농공단지 등 6개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고

올해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산단 대개조, 탄소소부장특화단지 등 6개사업이 선정되었다.

전북 금융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금융타운 내 국민연금공단 2사옥, 전북테크비즈센터 구축이 완료되었고, ‘21년 3개 금융기관이 전주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금융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 중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NPS)과의 협업으로 디지털 금융경제를 선도할 ‘금융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구축하였으며, 균형발전위원회 등 9개 기관과의 제2회 지니포럼(GENIE Forum) 공동 개최로 전북 금융산업 인지도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로 중소벤처기업 성장 견인, 지역 경제활력 촉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저리의 정책자금 융자 지원,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한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추진, 디자인개발 지원, 비대면 업무환경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였다.

먼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금융부담을 위해 창업․벤처자금 983억 원(180개사), 경영안정자금 813억 원(394개사), 코로나19 특례보증 153억 원(160개사) 등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경쟁력 있는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으로도 특색있는 5단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안정화 및 내실화 도모를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는 한편, 전년도 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총 235개사를 지원했다.(’20년 197개사, 146억 원 → ‘21년 235개사, 160억 원)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허리역할을 하는 선도기업 육성은 최근 5년간 관련 기업 매출액 증가 4.55%, 이익 성장 1.75%, 임금 증가 7.09%, 연구개발비 11.14% 증가로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성과를 나타났고, 성장사다리 체계 단계별 성장 비율로 17%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밖의 고용 친화적 근로자 복지편익시설 확충 및 근로환경 개선 지원 (213개사, 47억원), 비대면 업무환경 지원을 위한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운영(76개소),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 사업(국비 7억원 확보) 등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체감도 높은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경제 침체와 국가 간 이동제한 등 어려운 통상여건 속에서 전북수출이 이차전지, 동제품 등 신성장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10월말 기준 64.2억 달러로 전년대비 35.8% 증가하였다.

도는 해외네트워크와 수출거점(베트남‧인도)을 중심으로 유력바이어를 발굴하고, 온라인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지원하였다. 또한, K-콘텐츠 열풍을 활용한 유망소비재 중심의 우수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TV홈쇼핑 방송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마케팅 등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동남아지역 신흥시장을 공략하였다.

아울러, 수출통합지원센터를 개설하여 모든 수출지원정보를 통합 안내하고, 통상분야 전문가 활용 컨설팅, 해상운송비 급등에 따른 물류비 지원, 수출거래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수출보험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수출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 판촉, 홈쇼핑 방송, 전자상거래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도내 우수상품 66개를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지정·관리하는 한편, 우수상품관 활성화 및 특판활동 등을 통해 도지사인증상품기업 매출이 전년대비 2.7% 증가한 4,177억원을 달성하였다.

또한, 대학생·특성화고 재학생 등 4,800여명의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대상 1,384명 중 971명이 취업에 성공, 70.2%의 평균취업률을 달성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청소년, 아파트경비원 등 노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상담(558건), 교육(41회), 6개 아파트 단지 상생협약 등 노동자 권익보호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전라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개 기업을 선정해 노사화합 기반 마련과 포용적 노동존중 일터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올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는 민관 협력, 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 기반을 넓혀나갔다.

먼저,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지원(5개 시군), 행안부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선정(3개 시군), 지역자산화 이차보전(3개사) 등 지역중심의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의 실행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사회적가치 평가에 의한 금융 지원(9개사, 융자 540백만원)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현장을 잘 이해하는 민간 중개기관 육성 등 전북형 사회적금융 체계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지정부터 초기 사업개발비, 자립기반 확충, 혁신성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을 견인하였으며, 그 결과 매년 기업 수 확대(‘20년 대비 9.7%↑) 및 일자리를 창출(’20년 대비 9.4%↑)하였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대형 유통매장내 입점지원과 효율적 판로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유통지원센터 조성 등 판로 다각화에 힘썼으며, 온라인(우체국쇼핑몰, 홈쇼핑) 매출 32억 원 달성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지원조직의 협업‧네트워킹을 위한 거점 공간인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전국 최초로 착공(‘21.3.)하여 ‘22년 개관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로 개최되었다. 사회적경제 정책 홍보와 제품 전시‧판매를 통한 도민의 인식제고와 사회적경제조직간 소통의 장 마련으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마을기업 38개사 지정‧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민의 소득 증대 및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였으며,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범마을 조성(2개소), 학습동아리‧실험실 운영(15팀) 등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었다.

위와 같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행안부 11년(’11~‘21) 연속 우수마을기업 선정, 고용부 3년 연속(’19~‘21)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