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2일)의 추천주는 현대오토에버·엠씨넥스

2021-12-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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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려 과도” 뉴욕증시 나흘만에 반등

미국 뉴욕증시가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덕이다.

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60.54p(1.60%) 상승한 3만5492.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81.21p(1.78%) 오른 4649.2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60.14p(2.40%) 뛴 1만5,341.09에 마감했다.

최근 매도세가 과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애플(1.91%), 마이크로소프트(2.31%), 아마존(2.00%), 알파벳(구글 모회사·1.28%), 테슬라(4.29%) 등 빅테크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신종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심상치 않다는 점에서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미국 내 하루 확진자 수는 많은 날은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다.

22일 삼성증권은 IT서비스 전문업체 현대오토에버를 추천했다.

현대차그룹 내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향후 구독 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안정적 캐시카우(Cashcow·현금창출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엠씨넥스를 꼽았다. 국내 차량용 카메라 모듈 선두업체다.

자율주행 및 전장화 트렌드 가속화에 따른 전장 비즈니스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내년 스마트폰 시장 회복에다 국내 주력 고객사의 스마트폰 중저가 모델 손떨림 방지(OIS) 기능 탑재 확대에 따른 차별적인 성장도 전망된다고 했다.

▲ 현대오토에버

- 현대차그룹 내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

- 구독 사업 매출 증가 따른 캐시카우 확보

▲ 엠씨넥스

- 자율주행·전장화 트렌드 따른 비즈니스 수혜

- 고객사 스마트폰 중저가 모델 OIS 탑재 확대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