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솔로지옥'... 갑자기 이 '장면' 두고 해외 시청자들 폭발했다 (+이유)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을 본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솔로지옥 보고 외국인들이 화난 이유.jpg' 게시글이 올라왔다.

'솔로지옥'은 넷플릭스에서 제작, 스트리밍하는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에 공개됐으며 현재 2화까지 시청할 수 있다.

또 넷플릭스 플랫폼 특성상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시청이 가능해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 출연자 신지연의 맑고 고운 피부가 해외 시청자들의 화두에 올랐다. 바로 남성 출연자들이 신지연에게 건넨 칭찬 몇 마디 때문이었다. 이들은 신지연의 하얀 피부를 보고 "하얗고 순수해 보인다", "피부가 정말 하얗다"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해당 장면을 본 해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에서 '피부색'에 대한 언급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가벼운(light)' 피부와 '창백한(Pale)' 피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계속 말하는데 너무 불편하다", "이 프로그램에서 피부색에 대한 언급량은 미쳤다", "그녀의 피부색이 하얘서 좋다고 말하는 것은 불편하다. 지금은 2021년이다", "여기 모든 남자들은 하얀색 피부에 집착하고 있다. 제발 멈춰라. 난 한국 미의 기준이 싫다" 등 불편한 감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