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애 5년 전이라는 박세리, 연관검색어에 '이혼' 나오고 있는 이유

2021-12-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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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박세리 '이혼설' 퍼진 이유
박세리 “식장 들어갔으면 덜 억울했을 것”

전 골퍼 박세리가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박세리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박세리는 연애 관련 질문에 "5년 전 은퇴 직전이 마지막 연애였던 것 같다"며 "선수 시절에는 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남자친구 중) 재미교포, 홍콩 사람도 있었고, 그 외 다 한국 사람이었다"며 "난 장거리 연애를 좋아한다. 그 사람도 자기 시간을 갖고 나도 내 시간을 갖다가 가끔 만나서 며칠 재미있게 노는 게 좋다"고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또 이상형에 대해서는 "정말 친구 같은 사람"이라며 "저보다 키가 컸으면 좋겠고, 자기 일이 확실히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후 박세리는 아직 미혼임에도 연관 검색어에 '이혼' 키워드가 뜬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는 "제가 고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게 있었는데 그게 얘기가 나온 것 같다"며 이혼설이 나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식장에 들어갔으면 덜 억울할 텐데"라고 쿨하게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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