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 삼성그룹 직원들이 받는 '특별 선물'…완전 부럽다
2021-12-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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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해진 삼성그룹 깜짝 발표 내용
직원들 노고 감사하고 사기 진작 차원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특별한 선물을 받는다.
삼성그룹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 진작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상여기초금)의 최대 200%를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그룹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해 악화된 경영 환경에서도 소임을 다해 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로·격려를 전달하기 위한 특별 격려금이다.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자는 뜻도 담았다"라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번에 지급하는 특별 격려금이 국내 내수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그룹 임원들은 이번 특별 격려금 가운데 10%를 기부한다.
삼성그룹 계열사는 성과급으로 전년 연간 실적과 연동해 매년 연초에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과 상반기와 하반기에 지급하는 '목표 달성 장려금(TAI)'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받는 특별 격려금은 '초과이익성과급'과는 별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