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많았던 '나는 솔로' 4기, 한 커플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이다 (사진)
2021-12-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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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영철 막말 논란 있었던 '나는 솔로' 4기
종영 후 정식♥영숙 실제 연인으로 발전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에 출연한 영숙(가명)과 정식(가명)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영숙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생은 또 다른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제 페이스를 지키며 완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영숙과 정식의 투 샷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좋은 두 분이 만나신 것 같아 기쁘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영숙은 "감사하다. 다들 응원해 주신 덕분이다"라고 정식과 열애를 인정했다.
영식과 정숙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 NQQ '나는 솔로' 4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방송 종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고 있다.

SBS PLUS, NQQ '나는 솔로'는 솔로 남녀가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 출연자들은 실명 대신 영철, 영수, 순자, 영자, 정자, 정숙, 정순 등 가명을 반복해 사용하고 있다.
영식과 정숙이 출연한 4기는 남성 출연자 영철의 거친 언행, 여성 시청자 저격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영철의 분량을 최소화하고 지난 22일 방송을 끝으로 4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