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연예대상' 지켜보던 유재석, 지석진 나오자 보낸 문자 내용

2021-12-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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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시상식 불참한 유재석
버벅거리는 지석진 본 유재석 반응

집에서 '2021 SBS 연예대상'을 지켜보던 유재석이 하하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1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당시 유재석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예대상에 불참했다.

멤버들은 지석진의 대상을 기대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멤버들과의 통화에서 큰 이변은 일어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지석진은 매년 유재석이 시상하던 신인상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지석진은 "유재석 씨가 매년 신인상을 시상했는데 올해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본인도 안타까워했다. 쾌유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애드리브를 생각해내지 못한 지석진은 멘트를 차은우에게 급하게 넘겼다. 김종국은 "합이 1도 안 맞는다"며 웃었다.

지석진이 버벅거리며 애드리브를 성공시키지 못하자 유재석은 하하에게 실시간을 문자를 보냈다. 유재석은 "석삼이 형 생방송 애드리브가 약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형은 베테랑이다. 대상은 아니야 혹시나? 아니 절대 아니야"라고 해 폭소를 더했다.

네이버TV, SBS '런닝맨'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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